
SK 와이번스 한동민이 시범경기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
한동민은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전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1, 3루에 첫 타석을 맞아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선제 3점포를 쏘아 올렸다. 2스트라이크 2볼에서 121km/h짜리 체인지업을 받아 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경기는 2회 현재 SK가 3-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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