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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스호' 전북, 8일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 출발

'모라이스호' 전북, 8일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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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사진=전북 현대 제공
/사진=전북 현대 제공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이 2019시즌의 첫발을 내딛는다.


전북 현대는 8일부터 2월 2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9시즌에 돌입한다.


지난 2018년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K리그 우승을 일군 전북은 거리가 가깝고 춥지 않은 날씨와 최상의 잔디 상태로 동계 훈련에 적합한 일본을 다시 한 번 전훈지로 선택했다.


선수단은 초반 약 2주간의 체력 훈련을 실시해 90분 이상을 뛸 수 있는 체력을 완비하고 전술 훈련을 통해 모라이스 감독의 새로운 전술, 전략을 익힌다.


이후 가고시마 유나이티드, 아키타 등 J리그 팀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전북 모라이스 감독은 "선수들과 동계 훈련을 시작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내가 외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단은 약 4주간의 일본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와 목포에서도 2주간 국내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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