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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득점왕 출신' 필리페, 中귀화 유력 "2030 월드컵 도전 기대"

'K리그2 득점왕 출신' 필리페, 中귀화 유력 "2030 월드컵 도전 기대"

발행 :

박수진 기자
필리페. /사진=청두 룽청 공식 웨이보
필리페. /사진=청두 룽청 공식 웨이보
필리페. /사진=청두 룽청 공식 웨이보
필리페. /사진=청두 룽청 공식 웨이보

2019시즌 K리그2 득점왕을 차지했던 브라질 국적 공격수 필리페(33·청두 룽청)가 중국 국적 귀화 작업을 앞두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중국 소후닷컴이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필리페는 2026년 중으로 중국 귀화를 추진하고 있다. 소후닷컴은 "필리페가 몇 년 전부터 중국 대표팀으로 뛰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2030년 월드컵에서 중국 대표팀을 뛰는 것을 기대해봐도 될 것"이라고 적었다.


필리페는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중국 무대로 넘어간 케이스다. 2018시즌 당시 K리그2에 있었던 광주FC에 입단한 필리페는 2019시즌 27경기 19골을 넣으며 K리그2 득점왕을 차지했다. 2019년 광주 역시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다이렉트 승격이 됐다.


K리그1에서도 필리페는 준수한 활약을 이어갔다. 2020시즌 K리그1 24경기 12골을 넣은 필리페는 2021시즌 13경기 3골을 넣은 뒤 중국 청두 룽청으로 이적했다. 당시 180만 달러(약 25억원)라는 꽤 큰 이적료를 광주에 선물하고 팀을 떠났다.


중국에서도 필리페는 득점 기계의 모습을 유지했다. 2021시즌 중국 2부리그서 18경기 12골을 넣은 필리페는 청두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2023시즌부터 2025시즌까지 3시즌 연속 중국슈퍼리그(1부리그) 10골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역시 리그 22경기에서 10골을 넣어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리그 전체에서는 최다 득점 공동 7위에 해당한다.


소후 닷컴은 "필리페는 중국에서 오래 뛴 만큼 귀화 조건 역시 갖추고 있다. 이번 시즌이 종료되면 본격적인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청두 룽청 역시 필리페와 계약을 조기에 연장했다. 특히 지난 2024시즌 청두의 슈퍼리그 3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선수"라고 덧붙였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된 중국 대표팀은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에서 열리는 2030 월드컵 진출을 노리고 있다.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세르지뉴(30·베이징 궈안)가 지난 7월 용인에서 열린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을 뛴 바 있다.

경합을 펼치고 있는 필리페. /사진=청두 룽청 공식 웨이보
경합을 펼치고 있는 필리페. /사진=청두 룽청 공식 웨이보
필리페. /사진=청두 룽청 공식 웨이보
필리페. /사진=청두 룽청 공식 웨이보
2020시즌 광주FC에서 뛸 당시의 필리페(가운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0시즌 광주FC에서 뛸 당시의 필리페(가운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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