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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경주] ytn배, 서울 부산 경쟁 치열

[관심경주] ytn배, 서울 부산 경쟁 치열

발행 :

채준 기자
청담도끼/사진제공=한국마사회
청담도끼/사진제공=한국마사회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6일 열리는 제19회 ‘YTN배’에서 서울과 부경 경주마들의 2019년 장거리 경쟁이 시작된다.


장거리 최강자를 가리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첫 관문으로, 올해부터 부경 경주마도 출전할 수 있는 오픈 경주로 바뀌면서 경주 격이 GⅢ로 올라가는 동시에 총상금도 전년대비 5,000만원이 높은 3억으로 뛰었다.


제9경주에 편성되어 오후 4시 45분에 출발한다. 경주 거리는 2000m이고, 3세 이상이면 경주마 산지, 성별에 상관없이 출전할 수 있다. 우승권은 청담도끼 뉴레전드 등이다.


[서울] 청담도끼(거, 5세, 미국, R130)=지난해 ‘YTN배’에 이어 ‘부산광역시장배’와 ‘KRA컵 클래식’까지 장거리 대상경주를 휩쓸며 서울 경마 1인자로 거듭났다. 올해 4월 ‘헤럴드경제배’에서 도전자 ‘문학치프’를 6마신(14.4m)으로 꺾으며 압승했다. 이번 ‘YTN배’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서울] 문학치프(수, 4세, 미국, R116)=서울 소속 4세 경주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 116이다. 올해 연속 2위 안 입상으로 상승세가 좋다. 2000m는 5번 출전해 1번 빼고 모두 3위안에 들 정도로 자신 있다. 대상경주 우승은 아직 없다.


[부경]뉴레전드(수, 4세, 한국, R93)=케이닉스 기술로 선발되어 일찍이 미국으로 진출해 7개월 동안 활동, 이른 바 ‘조기 유학’을 받았다. 한국 도입 당시 최고 경매가 2억9,000만 원을 기록해 주목 받았으며, 지난해 11월에 한국에 데뷔해 올해 3월까지 5연승을 달리고 있다.


[부경] 점보블레이드(수, 4세, 미국, R109)=데뷔 4개월 만에 어린 말로써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을 수 있는 1800m에 도전해 승리를 거두었다. 올해 2월 2200m 경주에 처음 출전해 4마신 차의 여유승을 거둘 정도로 장거리에 탁월한 재능을 보인다. 대상경주는 처음이라는 점이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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