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우루과이가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갔다.
우루과이는 17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C조 1차전서 한 명이 퇴장당한 에콰도르에 4-0 완승을 거뒀다.
지난 2011년 이후 8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노리는 우루과이는 첫 단추를 잘 꿰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축구 전문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양 팀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가 8.5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부진했던 수아레스는 이번 코파 아메리카 첫 경기를 통해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수아레스와 함께 투톱으로 출전했던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는 7.9점을 받았다. 카바니는 두 번째 득점을 비롯해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우루과이의 공격을 이끌었다.
기대를 모았던 안토니오 발렌시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골키퍼 도밍게즈(벨레스 사르스필드)와 6.5점을 받았다.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큰 실책을 범하지 않았기에 이 같은 점수가 부여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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