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와 남자는 다르다."
전 아스날 공격수 안드레이 아르샤빈(39)이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18일(한국시간) 콜롬비아의 마르카 클라로에 따르면 아르샤빈은 그의 자서전을 통해 "내 생각에 여자는 남자와 다른 생명체다. 만약 내가 여자들의 운전을 금지하고, 그들의 운전면허증을 뺏을 수 있다면, 두 번도 생각하지 않고 그렇게 할 것"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전 세계적으로 성평등 사회를 추구하는 가운데, 아르샤빈 발언의 경우 논란에 휘말릴 수 있어 보인다. 영국의 올풋볼도 "아르샤빈이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얘기했다"고 짚었다.
러시아 출신의 공격수 아르샤빈은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러시아), 아스날(잉글랜드) 등에서 뛰었다. 특히 유로 2008에서 맹활약해 세계적인 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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