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 10일 홈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8월 한 달간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롯데건설 월간 MVP는 딕슨 마차도(28)가 수상했다. 마차도는 이 기간 23경기에 출장해 91타석을 소화하며 29안타 3홈런 9타점 OPS 1.022를 기록하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롯데건설 투수 월간 수훈에는 노경은(36)과 박세웅(25)이 선정됐다. 노경은은 5경기에 나서 28⅓이닝을 책임지며 1승 2패,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1.09를 기록했다. 또한 박세웅은 5경기에서 29⅓이닝을 소화하며 2승 무패, WHIP 1.23으로 선발진을 이끌었다.
야수 수훈을 선정하는 다솜홈서비스 수훈선수로는 전준우(34)와 손아섭(32)이 선정됐다.
전준우는 23경기 동안 101타석에 나서 27안타 3홈런 18타점 OPS 0.821를 기록하는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손아섭은 22경기에서 90타석을 소화하며 29안타 4홈런 20타점 OPS 1.004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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