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각 팀 팬들 중 번리 팬들이 성관계보다 축구를 더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카지노 위너’는 조사기관에 의뢰해 2,000명의 EPL 팬들을 대상으로 성관계보다 축구를 더 좋아하는 팀의 팬을 조사했다. 그 결과 번리 팬이 22%의 득표로 1위가 됐다. 번리 팬들은 1% 차이로 에버턴(21% 득표)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팬들은 각각 18%의 득표로 공동 3위가 됐다.
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12%는 파트너와 있는 것보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팀의 승리를 보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의 여성은 성관계보다 스코어를 보는 것에 동의했다.
또한 조사 대상의 33%는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바탕으로 친구를 고를 것이라는 했다.
육체적 친밀감 전문가인 미셸 윌포트는 “여성에게는 축구의 스릴 요소가 파트너에 대한 불만을 피하는 법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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