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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레전드'도 결국 사우디로 가나...알 아흘리와 개인 합의 完

'PSG 레전드'도 결국 사우디로 가나...알 아흘리와 개인 합의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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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사우디 구단 알 아흘리와 알 힐랄이 마르코 베라티 영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0일(한국 시각) ‘사우디의 두 클럽인 알 힐랄과 알 아흘리는 여전히 이 베라티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알 아흘리는 베라티와 합의에 도달했으며 곧 파리 클럽과도 같은 계약을 맺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베라티는 탈압박과 패스에 능한 선수로 엄청난 축구 지능을 갖춘 축구선수다. 165cm의 매우 왜소한 키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균형감각으로 넘어지지 않으며 작은 체구를 활용해 상대 선수들을 벗겨낸다. 또한 넓은 시야와 창조성으로 전진 패스와 롱패스를 빈번하게 뿌려주는 선수다.


이탈리아 2부 리그인 페스카라 칼초에서 16살 때 프로 데뷔를 한 베라티는 피를로의 후계자로 불리며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PSG에서 11시즌 동안 활약한 그는 항상 부상이 문제였다. 나올 때마다 월드클래스 실력을 보여주며 파리 중원의 에이스 면모를 보여줬지만 부상으로 인해 중요할 때마다 결장했었고 풀타임을 뛰어본 경험이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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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알 힐랄 역시 이 미드필더와 계약 조건에 합의했지만, PSG가 제시한 3000만 유로(약 437억 원)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미 울버햄튼(잉글랜드)의 후벵 네베스, 라치오(이탈리아)의 밀린코비치 사비치를 영입한 알 힐랄은 베라티까지 영입한다면 유럽 최상위 팀에서 볼 수 있는 중원을 만들 수 있다.


알 아흘리는 최고의 공격 자원을 가지고 있다. 맨시티에서 리야드 마레즈, 리버풀에서 호베르투 피르미누, 뉴캐슬에서 생막시맹을 영입했다. 그들은 또한 이바녜스, 데미랄, 케시에, 멘디를 영입했으며 베라티와 하칸 찰하노글루 중 한 명을 영입할 예정이다.


프랑스 리그앙이 개막한 뒤로 한 경기도 뛰지 않은 베라티는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을 포함한 여러 유럽팀의 관심도 받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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