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2026~2027시즌 여자프로농구 경기 일정을 확정해 30일 발표했다. 이번 시즌부터 정규리그 경기 수가 대폭 늘어나며 리그 운영 방식에 큰 변화가 생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정규리그 확대다. WKBL에 따르면 이번 시즌부터 기존 6라운드(총 90경기) 체제에서 7라운드(총 105경기)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각 구단은 팀당 35경기씩 소화하게 된다. 팀 간 맞대결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정규리그 순위 다툼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정규리그 일정 증가에 맞춰 포스트시즌 방식은 단축된다. 플레이오프를 기존 5전 3선승제(최대 10경기)에서 3전 2선승제(최대 6경기)로 축소해 단기전 특유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팬들의 관람 편의를 위한 배려도 마련됐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 주요 경기는 주말에 집중 배치되며, 챔피언결정전 일정은 플레이오프 결과에 맞춰 추후 유동적으로 확정된다.
주간 경기 일정과 시작 시각은 지난 시즌의 틀을 유지한다. 화요일과 목요일은 휴식일로 운영되며, 토요일에는 하루 2경기가 열린다. 경기 시작 시각은 평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 일요일 오후 4시다.
새 시즌의 문을 여는 공식 개막전은 오는 11월 1일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디펜딩 챔피언 KB스타즈와 BNK 썸의 맞대결로 7라운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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