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가 운명의 맞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LG는 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IA를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른다.
KIA는 전날(3일) 열린 LG와 맞대결에서 5-4로 승리,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날 승리로 리그 단독 4위 KIA는 3연패에서 탈출, 73승 61패 2무를 마크했다. 반면 리그 단독 3위 LG는 6연패에 빠진 채 69승 61패 1무를 기록했다. 3위 LG와 4위 KIA의 승차는 종전 2경기에서 1경기로 좁혀졌다.
만약 이날 KIA가 승리할 경우,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하면서 LG와 승차를 지우게 된다. 반면 LG가 승리할 경우에는 다시 전날과 마찬가지로 승차가 2경기로 벌어진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지명타자), 문정빈(1루수),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이재원(좌익수), 박동원(포수), 구본혁(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김윤식이다. 전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홍창기가 복귀했다.
김윤식은 올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6.40을 기록 중이다. 총 32⅓이닝 동안 32피안타(6피홈런) 25볼넷 17탈삼진 23실점(23자책)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76, 피안타율 0.264의 세부 성적을 마크하고 있다. 올 시즌 KIA 상대로는 2경기에 등판해 1홀드, 총 3⅓이닝 1피안타 1볼넷 1몸에 맞는 볼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이에 맞서 KIA는 박재현(좌익수), 김도영(3루수), 카스트로(1루수), 나성범(우익수), 김선빈(2루수), 한준수(지명타자), 김호령(중견수), 김태군(포수), 박민(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시라카와다.
시라카와는 16경기에 등판해 4승 5패 평균자책점 4.50의 성적을 거뒀다. 총 76이닝 동안 61피안타(6피홈런) 43볼넷 63탈삼진 39실점(38자책) WHIP 1.37, 피안타율 0.219의 성적을 올렸다. 올 시즌 LG 상대로는 1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7.50,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5자책)의 성적을 냈다.
한편 이날 잠실구장에는 12시 17분을 기해 관중 2만 3750명이 입장하며 매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LG는 구단 단일 시즌 최다 매진(44번째) 신기록을 세웠다.(종전 2025년 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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