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2)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 씨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단체 사진 속 또 다른 미모의 여성을 두고 미국과 일본 야구 팬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 이날 다저스 선수단의 아내와 파트너들이 모인 '부인회' 공식 소셜미디어(SNS)에는 가을야구 첫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30여 명의 단체 사진이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1차전, 우리가 열기를 불어넣는다"는 응원 문구가 함께 실렸다.
가장 먼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인물은 오타니의 아내 마미코였다. 2025년 4월 첫째 딸, 2026년 6월 둘째 아들을 출산한 그는 이번 가을야구를 통해 시즌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섰다. 블랙 민소매 상의와 화이트 팬츠를 단정하게 차려입은 마미코 씨는 큰 키에도 불구하고 동료 가족들을 배려해 맨 앞줄에서 무릎을 굽힌 채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팬들은 "출산 후에도 여전히 우아하다", "두 아이 육아로 바쁠 텐데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라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하지만 현지 팬들과 온라인 커뮤니티의 시선은 사진 뒤편에 자리한 또 다른 여성에게로 급격히 쏠렸다. 일본 스포츠 호치와 도쿄 스포츠 등에 따름녀 마미코 씨 외에 사진에 포착된 동양인 여성을 두고 '사사키 로키의 아내가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사사키는 지난 2025년 2월 일반인 여성과의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으나, 지금까지 공식 석상이나 미디어를 통해 아내의 신상이나 얼굴을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문화 특성상 대형 이벤트나 포스트시즌 경기장에 부부 및 가족이 동행하는 일이 자연스러운 만큼, 이번 부인회 모임을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다.
사진을 접한 일본 팬들은 "마미코 뒤쪽에 서 있는 사람이 사사키의 아내 같다", "만약 맞다면 엄청난 미인이다", "트레이너 가족일 수도 있다", "이전에도 사진에 얼핏 찍혔던 분이라 사사키 부인이 유력해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며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는 오타니의 첫 타석 안타와 투타 조화를 앞세워 애틀랜타를 5-3으로 제압, 기분 좋은 디비전시리즈 첫 승을 챙겼다. 경기 직후 오타니는 가족들과 함께 10분 만에 빠르게 구장을 빠져나가며 다음 경기를 위한 휴식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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