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 랜더스가 시즌 종료 후 인적 쇄신에 돌입했다. 새로운 수장을 앞세워 청라돔 시대 준비에 돌입한다.
SSG는 23일 "SSG 랜더스 신임 대표이사로 기인주(55) SMPMC 대표이사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기인주 신임 사장은 1971년생으로 서강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기 신임 대표이사는 이후 1996년 신세계에 입사했으며 신세계 이마트부문 점포개발팀장, 신세계프라퍼티 신규개발팀장 및 점포기획담당 상무, PM담당 상무를 거쳐 SMPMC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문학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고 2028년 청라돔 시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무거운 과제를 떠안고 신임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SSG는 2024년 10월 내부인사로 단장을 거쳐 대표이사로 승진했던 민경삼 사장을 대신해 김재섭(54) 이마트 상무보를 신세계야구단 대표로 선임했다. 수원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세계 이마트에 입사해 TA추진사무국 팀장, 지원본부 관리담당, 기획개발본부 기획관리담당 상무보를 거쳤고 낯선 야구단의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신세계그룹은 "역량을 갖춘 인재라면 직급에 상관없이 대표로 발탁해 성과 창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의미"라며 "과거 획일화된 인사 체계를 탈피한 것으로 조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전 대표는 열정적인 자세로 일하며 지난해 SSG의 3위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지만 올 시즌 팀이 6위로 내려앉았고 결국 2년 만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김 전 대표는 그룹사 고문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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