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수현과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의 비자신청서가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뉴질랜드 워크 비자 받은 김수현과 수지'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비자 신청서를 찍은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의 증명사진을 비롯해 영문이름, 생일, 출생지, 친필 사인 등 개인정보가 그대로 노출돼 있어 개인의 사생활 침해라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개인의 사생활을 담은 공문서가 이렇게 쉽게 노출되다니 안타깝다", "연예인 비자신청서는 막 돌아다녀도 되는 건가?", "그나마 중요한 개인정보가 없어서 다행이다" 등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한편 수지와 김수현은 지난해 2월 종영한 KBS 2TV '드림하이'에서 각각 고혜미 역과 송삼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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