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 5%를 돌파한 tvN 일일드라마 '노란복수초' 8회 연장을 결정했다. 케이블 드라마 중 최초로 연장 방송을 확정한 것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첫 방송 된 '노란복수초'는 당초 오는 8월 16일 100회로 종영할 예정이었으나, 8회 방송 분량을 연장해 오는 8월 30일 108회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보여온 '노란복수초'는 이유리를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호연과 중견 배우들의 탄탄한 라인업에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방송 한 달이 채 안돼 시청률 1%를 돌파, 일찌감치 대박 조짐을 드러냈다.
극중 이유리의 굴곡진 인생과 복수가 시작되면서 시청률에 더욱 탄력을 받아 시청률 수직상승을 보여 왔으며, 지난 19일 84회 방송에서 최고시청률 5.0%(AGB닐슨,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를 돌파하며 2012년 드라마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게 됐다.
담당 이찬호 PD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연장 방송을 결정하게 됐다"며 "8회 연장 방송이 확정되면서, 한층 더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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