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배성재 아나, 생방송중 즉석 소개팅 '당황'

SBS 아나운서 배성재가 '컬투쇼'에 출연해 청취자와 즉석 소개팅을 가졌다.

배 아나운서는 21일 오후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의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배우 박신혜와 닮았다고 주장하는 한 여성과 짧은 전화 데이트를 가졌다.

이날 "입사 후 연애를 한번 도 못 해봤다"고 밝힌 배 아나운서는 자신의 이상형과 관련해 "건강한 여자다, 키도 컸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에 DJ 정찬우, 김태균은 배우 박신혜를 닮고 키가 170이라고 주장하는 익명의 여성과 즉석 전화연결을 성사시켰고, 배 아나운서는 통화 내내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통화가 종료 될 무렵 MC들은 익명의 청취자에게 "혹시 당신의 번호를 배 아나운서에게 줘도 되겠느냐" 고 물었고 이에 여성은 "너무 좋다"며 흔쾌히 요청을 수락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배성재 아나운서는 김환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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