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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노조, 9일부터 총파업 돌입

KBS 새노조, 9일부터 총파업 돌입

발행 :

김성희 기자
<사진=KBS>
<사진=KBS>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KBS 새노조, 위원장 김현석)가 9일 오전 5시를 기점으로 총파업에 돌입한다.


KBS새노조는 6일 오후 "KBS 대표노조인 KBS노동조합에도 '2012년 임단협 쟁취를 위한 파업 요청' 공문을 보내 노동자의 근로조건 향상, 낙하산 사장 선임을 막기 위해 싸워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KBS 노동조합은 최재훈 위원장이 오후 6시 긴급 중앙위원회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새노조에 이어 KBS 노동조합도 총파업에 동참 할 경우 약 4000여명의 조합원들이 대거 파업에 참여하게 된다.


새노조의 경우는 지난 8일부터 12까지 실시한 임단협 총파업 투표결과 투표자대비 91.9%의 찬성률로 파업이 가결됐다. 또한 KBS 새노조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23일 파업을 만장일치로 결의, 비대위원장에게 시기 등을 일임하며 총파업을 준비했다.


앞서 KBS 새노조는 차기 KBS 사장 선임 과정에 적절치 못한 후보자가 있기에 진행을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KBS 이사회는 오는 9일 차기 KBS 사장 후보자 11명 면접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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