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빈, 솔로대첩 불참.."악플에 상처·안전문제 등 원인"

레이싱 모델 겸 방송인 이예빈이 2012년 크리스마스이브에 진행될 솔로대첩에 불참키로 결정했다.

이예빈 소속사측은 23일 오후 "이예빈이 소속사측과 충분히 검토한 결과, 개인 참석으로 인해 발생될 여러가지 안전문제와 솔로대첩 순수한 본연에 취지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측은 "앞서 이예빈이 트위터를 통해 밝힌것처럼 뜨거운 관심에 기뻤고 감사했으나 일반인으로 참석의사를 밝힌 후 악플로 인해 심적으로 부담감이 커져왔던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또한 소속사측은 솔로대첩 주최측과 이예빈 참석에 대한 안전문제 및 MC 관련 논의를 한 결과, 본연에 순수한 목적이 훼손되지 않고 솔로대첩 행사가 안전하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불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솔로대첩은 페이스북을 통해 시작된 대규모 미팅 행사다. 오는 24일 오후 3시 남자는 흰색, 여자는 빨간색 의상을 입고 서울 여의도공원으로 집결해 양편에서 대기하다 신호가 떨어지면 마음에 드는 이성의 손을 잡는다는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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