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조성민, 사망소식에 ★들 "환희·준희 남매 어쩌나"

조성민, 사망소식에 ★들 "환희·준희 남매 어쩌나"

발행 :

이준엽 기자
조성민(위), 박재민, 홍은희, 이시언(아래) ⓒ스타뉴스
조성민(위), 박재민, 홍은희, 이시언(아래) ⓒ스타뉴스

고 최진실의 전 남편이자 전직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40)이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스타들이 이들 부부의 자녀 최환희, 최준희 남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6일 오전 서울 수서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조성민은 이날 새벽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 욕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관계자는 고 조성민의 사망과 관련해 6일 오전 스타뉴스에 "외부 침입 및 특이 외상의 흔적이 없고, 유족들의 진술, 자실을 암시하는 글이 발견된 점 등을 미뤄 자살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이처럼 조성민의 사인이 자살로 좁혀진 가운데 많은 스타들이 고인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함과 동시에 고 조성민, 최진실 부부의 자녀인 최환희, 최준희 남매에 대한 걱정을 나타냈다.


방송인 박재민은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남겨진 아이들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 아버지, 어머니, 삼촌을 묻어야 하는 심정을 우리가 어떻게 헤아릴 수 있을까. 조성민 씨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배우 홍은희는 "비극. 아이들이 받을 상처를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마음이"라는 글을 게재했고, 가수 솔비 역시 "이별이 슬픈 것보다 더 슬픈 건 태풍이 지나고 난 뒤에 혼자 겪어야 할 허전함들. 아이들을 위한 건 조용히 기도하는 일 밖에. 모두 다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아이들에 대한 걱정을 전했다.


배우 이시언은 "가혹하군요. 애기들은 어쩌라구요? 휴. 무책임들 하시다. 남겨진 아이들은 무슨 잘못 인가요? 아무튼 명복을 빕니다", "사실 화가 머리끝까지 난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다소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최환희, 최준희 남매는 지난 9월 KBS 2TV '해피 선데이-남자의 자격'의 '패밀리 합창단'에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 남매는 오디션에서 고 최진실을 추억하는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이라는 곡을 불러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