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미가 둘째 며느리인 가수 원준희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털어놨다.
17일 방송 예정인 채널A 토크쇼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한 가수 현미는 "며느리가 둘 다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 나는 며느리를 딸같이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둘째 며느리인 가수 원준희와 관련해서는 "처음에 시집온다고 했을 때 젊고 인기도 많은 가수가 다 포기하고 결혼한다고 해서 안타깝고 고마웠다"며 "그러나 내가 허리 부상으로 1년간 활동을 쉰 적이 있었는데 아들이고 며느리고 한 명도 용돈을 보내지 않아 너무 섭섭했다"고 털어놨다.
현미는 이어 "내가 경제활동을 했던 사람이라 용돈이 필요 없을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액수가 아니라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부족한 것 같아 섭섭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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