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성룡 "전용기 기내식, 라면에 김치로 충분"

액션 스타 성룡이 한국 라면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홍콩 액션 스타 성룡은 전용기내에서 가장 즐겨먹는 기내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라면에 김치를 가장 많이 먹는다. 라면이 제일 간편하다. 그 중에 한국 라면 신XX을 좋아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한국에서는 특정 브랜드를 이야기하면 안 된다. CF를 노리는 것이 아니냐"의 말에 성룡은 "신XX 보스 날 보고 있느냐"며 재치 있는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세윤도 "지금 싸이가 그 브랜드 CF 모델로 있다"는 말에 답하며 "강호동이랑 많이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성룡은 "지금 타고 있는 전용기 내에서도 라면과 김치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성룡은 액션 스타 이소룡과의 추억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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