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이하 '프런코 올스타') 2라운드 '공주' 미션에서 참가자 정미영이 작업시간을 초과하는 규정을 위반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2라운드 미션에서 정미영은 제한된 미션 작업 시간을 지키지 않았다.
이날 진행된 미션은 미녀와 야수의 벨, 라푼젤, 알라딘의 자스민, 백설공주, 신데렐라, 인어공주 등 6명의 D사 동화속 공주들의 의상을 2013년 현대판 공주로 재탄생 시키는 것. '프런코' 최초로 1대 1 미션 대결로 진행됐다.
정미영은 황재근과 함께 '2013년 신데렐라' 의상을 제작해야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정미영은 작업 첫날 '멘토' 김석원 디자이너의 조언을 듣고 런웨이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의상 콘셉트를 바꿨다. 이 과정에서 정미영은 작업시간이 부족했고 제한된 시간을 훌쩍 넘겨 숙소에서 밤샘 작업을 했다.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한 멘토 김석원 디자이너는 정미영의 시간초과 작업에 대해 규정 위반임을 밝혔다.
정미영은 "너무 마음이 급해서 규정에 어긋난다는 생각은 못하고 밤새서라도 어떻게 끝내보려고 했다"고 해명했고, 김석원 디자이너는 "대결이다보니 규정된 시간 내에만 작업을 하는 게 옳은 것이다"며 시간 외 제작된 부분에 대해 원상복구를 지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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