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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차유주 아나 부부 첫 득남 "기쁘다"

이동준·차유주 아나 부부 첫 득남 "기쁘다"

발행 :

윤상근 기자
/제공=SBS
/제공=SBS


이동준(34) SBS ESPN 아나운서와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차유주(26) 아나운서 부부가 지난 달 28일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4일 SBS ESPN 관계자에 따르면 이동준 차유주 부부는 이날 몸무게 3.5㎏의 건강한 남자 아이를 얻었다.


두 사람의 득남 소식은 SBS ESPN 동료 직원에 의해 지난 3일 오후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서도 공개됐다.


이 관계자는 4일 오전 스타뉴스에 "회사 관계자 모두 이들의 득남 소식을 축하해줬으며 아이의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고 아직까지는 임신 당시 태명으로 정했던 '복이'로 부르고 있다"며 "두 사람 모두 첫 아이 출산에 매우 기뻐했으며 아이가 부모를 닮아 벌써부터 외모가 출중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 아나운서는 현재 SBS 골프 채널을 통해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차 아나운서는 출산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스포츠 전문 케이블채널 SBS ESPN에서 함께 활동하던 것이 인연이 돼 2년여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2년 12월1일 화촉을 밝혔다. 이들은 국내 첫 스포츠 아나운서 커플 탄생을 알리며 눈길을 끌었던 부부다.


이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SBS ESPN에 입사해 농구, 축구 등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해왔으며 현재 SBS골프에서 골프 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차 아나운서는 축구 팬들 사이에서 '축구 여신'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걸그룹 카라 연습생의 시절을 거쳤을 만큼 끼와 재능이 많은 신세대 아나운서. 그녀는 지난 2005년부터 연예 프로그램, 게임 프로그램 MC 등의 경력을 쌓았고, 최근에는 팟캐스트 프로그램 '오프사이드'의 MC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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