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그냥 조용히 지내겠습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eNEWS-어제 뜬 이야기'에서는 병역 기피를 위해 고의 발치한 혐의로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 MC몽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항간에 떠도는 MC몽의 복귀설을 확인하기 위해 잠복 취재해 MC몽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살이 많이 빠진 수척한 모습의 MC몽은 제작진의 질문에 "지금 가족들이랑 잘 지내고 있다"며 "저는 그냥 조용히 지내겠습니다"라는 한 마디로 항간에 떠돌던 복귀설을 일축했다.
MC몽의 측근 인터뷰에 따르면 "(MC몽은) 세상 앞에 나서기도 힘들어 하는 사람인데, 지금 하다못해 식당가서 밥도 안 먹는다"며 복귀설에 대해서도 "전혀 없다. 복귀 얘기가 나올수록 더욱 움츠려드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한편 MC몽은 병역 기피 논란 이후 2년여 간의 긴 법정공방 끝에 지난 해 5월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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