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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 손절' 이승기, 이유비와..MC몽이 올린 사진에 아내 이다인 분노한 이유 [★FOCUS]

'처가 손절' 이승기, 이유비와..MC몽이 올린 사진에 아내 이다인 분노한 이유 [★FOCUS]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진=이다인 개인계정
/사진=이다인 개인계정


가수 MC몽이 이승기 이다인, 이유비와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1년 전 찍은 사진을 갑자기 게재한 가운데 이승기의 아내 이다인이 분노했다.


MC몽은 지난 3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MC몽은 지인들과 함께 행복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이 사진 속에는 MC몽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는 이승기와 이다인 부부, 이다인의 언니인 이유비와 차가원 회장도 함께 있다.


최근 MC몽이 원헌드레드를 떠난 가운데, MC몽이 이들과 함께 한 사진을 올리며 이들이 같이 모인 것인지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이 사진을 본 이승기의 아내 이다인이 분노했다.


이다인은 자신의 계정에 해당 사진으로 나온 기사 사진을 캡처해서 올리며 지난해 7월 18일 오후 11시 17분에 촬영했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이다인은 "1년도 넘은 사진을 지금 굳이 올리면서 시끄럽게 만드는 이유는 뭐지?"라고 분노의 심경을 전했다. 이다인은 사진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면서 MC몽을 향해 "진짜 이해할 수가 없네"라고 일침했다.


이승기는 견미리 딸인 배우 이다인과 지난 2023년 4월 결혼했다. 이승기, 이다인 부부는 지난해 2월 딸을 낳았다. 이승기는 지난 4월 공식 입장을 내고 "가족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결과를 기다려왔던 저로서는 장인어른의 부정 행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며 "지난해 장인어른과 관련된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 고통받으셨을 피해자분들의 심정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또한 저를 믿고 이해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했다.

이승기 이다인
이승기 이다인

이승기는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되었고,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는 더욱 올바른 가치관을 갖추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살아가겠다"고 전하며 처가와 손절을 알렸다.


이날 상장사 주가를 조작하고 청탁 명목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승기 장인 이모(57)씨가 구속된 가운데 이승기가 이 같이 밝힌 것 . 이승기가 가족을 건드리지 말아 달라고 했던 입장을 낸지 1년 만에 다시 장인이 주가조작으로 구속 되자 공식적으로 '손절'을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앞서 MC몽은 지난 7월 "그동안 극도로 심한 우울증 그리고 한 번의 수술 건강 악화로 음악을 하는 것이 힘들 정도로 심했다. 뭔가 뜬 소문처럼 떠도는 이야기는 집중 하실 필요 없다. 나는 내가 더 오래 음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려 한다. 내가 사랑하는 원헌드레드 외 비피엠 프로듀서 일은 차가원 회장에게 모든 걸 맡기고 내 건강과 나만의 발전을 위하여 유학을 결정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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