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개리가 코스피 급등장 속 자조 섞인 반응을 남겼다.
개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러는 동안 난 뭘 한 걸까"라는 글과 함께 코스피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0.86포인트(2.63%) 오른 7844.01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다.
코스피는 연일 가파른 속도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장중 4000선을 처음 넘어선 코스피인 3개월 만에 5000선, 다시 한 달 만인 2월 6000선을 돌파했다. 7000까지 오르는 데는 약 2개월여밖에 걸리지 않았다. 일각에선 장기적으로 '1만피 시대'가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라는 전망이 나온다.
코스피가 역대급 불장을 이어가면서 너도나도 투자에 뛰어드는 과열 양상에 우려도 커지고 있다. 개리는 코스피 급등장에 씁쓸함을 표현하면서도 "힘내자 FOMO(포모·상승장 소외 공포)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개리는 지난 2017년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오를 두고 있다. 음악,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던 개리는 결혼과 출산 이후 자연스럽게 공백기를 가졌다.
개리는 지난 2020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20년 넘게 방송 활동을 하다보니 과부화가 온 것 같았다. 휴식기에 결혼을 하게 됐고, 아기가 생겼다"며 "자연스럽게 육아휴직이 됐다. 그래서 휴식 기간이 길어진 것 같다. 일을 쉬면서도 전혀 불행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