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노홍철이 항문외과 병원 모델로 발탁됐다.
노홍철은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맛있게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오늘의 아삭아삭한 스케줄! 신선하고 재밌었다. 두 발로 시작해서 네 발로 끝나다니. 항문병원 광고 촬영! 나는야! 항문질환모델 1호! 내 인생이 미치도록 좋다"는 글과 함께 촬영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노홍철은 촬영현장을 배경으로 엎드린 채 있다. 뒤에는 한 여성모델이 노홍철의 엉덩이를 향해 뾰족한 것을 찌르려고 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홍철은 환자복 차림에 겁에 질린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그는 과거 MBC '무한도전'을 통해 항문질환으로 인한 수술을 받은 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후 '노치루 선생', '노찌루', '노홍철 치루' 등 여러 애칭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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