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김미려(30)와 배우 정성윤(29)이 6일 화촉을 밝힌다.
김미려·정성윤 커플은 이날 오후6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마리아쥬스퀘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주례 없이 진행되며 두 사람의 가족과 최측근들만 참석한다. 이들은 조용히 결혼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만큼 결혼식 전반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다. 신접살림은 서울 마포구에 마련했다.
김미려 정성윤 커플은 결혼식에 앞서 오후 4시30분에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 및 향후 활동계획 등을 밝힐 계획이다.
정성윤과 김미려는 1년여 전에 처음 만나 교제해 오다 이번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식 전 마포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끝마쳐 이미 법적 부부가 됐다.
한편 김미려는 지난 2006년 하이봐 1집 앨범 '콩구레츄레이션'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데뷔이후 2006년부터 2009년까지 MBC '개그야'에서 활동했으며, '김기사' 코너에서 '사모님'을 연기했다. 그는 지난 2011년부터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 에 출연 중이다.
정성윤은 지난 2000년 광고모델로 데뷔했으며 영화 '스캔들', '라스트메모리', 드라마 '일지매', '오늘만 같아라'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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