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식 아나운서가 결혼으로 하차한 유혜영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SBS 라디오 파워FM(107.7 MHz) '사운드 오브 뮤직'에 투입된다.
9일 오후 SBS 라디오국 관계자에 따르면 조정식 아나운서는 오는 14일부터 '사운드 오브 뮤직'의 새 진행자로 나선다.
앞서 '사운드 오브 뮤직'을 진행했던 유혜영 아나운서는 오는 5월 6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리며 결혼과 동시에 휴직을 결정했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결혼식은 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지만 장소와 날짜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SBS 공채 14기로 입사한 조정식 아나운서는 SBS 5시 뉴스 주말 앵커와 '모닝와이드', '토요 모닝와이드' 2부의 '굿모닝 연예', 3부의 패널, '풋볼 매거진'의 '주간 톡톡', '생방송 투데이',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패널로 활약하고 있다.
또 추석특집 '스타 애정촌'과 '도전천곡' 등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발산하기도 했다.
윤상근 기자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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