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새 앨범 '마이 디어'로 日 오리콘차트 1위

배우 이준기의 새 앨범 '마이 디어(My Dear)'가 일본 오리콘차트 데일리 랭크 1위를 차지했다.

10일 일본 오리콘차트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준기의 '마이 디어'는 지난 8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준기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앨범에서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이런 만큼 오리콘차트 1위는 이준기에게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이준기는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전 일본 영화 '호텔 비너스'와 한일합작영화 '첫눈'에 출연하는 등 일본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많은 일본팬을 두고 있다.

한편 이준기는 이달 중 중국과 일본의 3대 도시 투어를 통해 아시아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지난 주 북경 팬미팅을 진행한데 이어 오는 11일에는 상하이에서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이준기 소속사 IMX 측은 "투어를 모두 마치고 조만간 후속작을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 배우 이준기의 연기력을 쏟아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이슬 기자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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