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시그널4' 출연자인 이주미가 변호사로서의 생활을 공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터틀이주미'에는 '자취생활 8년차, 통금은 처음이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반려견 살구와 지내는 이주미의 일상이 담겼다. 이주미는 "살구랑 지내면서 사람답게 사는 거 같다. 그전까지는 기계적으로 산 것 같다. 큰 즐거움이나 기쁨이나 슬픔, 철렁하는 감정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순간부터 삶을 예측 가능한 범위 속에 꾹꾹 눌러놓기 바빴다"며 "지극히 안정적이고 권태로운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살구가 오고 나서는 생각보다 제가 중요하게 여기던 것들이 중요하지 않게 느껴진다. 묘한 감정에 휩싸이는 요즘"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주미는 본업인 변호사로서의 일상도 공개했다. 그는 징계위원회 일정을 마친 후 "왜 이렇게 피곤한지 모르겠다. 오늘은 징계 의결하는데, 저를 포함해 변호사가 두 명인데 가장 변호사답지 않은 의견을 내서 혼돈의 카오스로 갔다. 그래도 교화적인 측면으로 의결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미는 "늘 어렵다"고 변호사 생활 고충을 고백했다. 이와 함께 '유독 마음이 쓰는 안건이었다'는 자막이 등장했다.
한편 이주미는 2023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4'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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