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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논란 강사 김미경, JTBC 교양프로 MC 합류

표절논란 강사 김미경, JTBC 교양프로 MC 합류

발행 :

윤상근 기자
방송인 김미경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김미경 /사진=스타뉴스


스타 강사 출신으로 유명세를 떨치다 논문 표절로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방송인 김미경이 종합편성채널 JTBC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김미경은 전현무와 함께 오는 3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교양 프로그램 '김미경, 전현무의 나만 그런가'의 MC로 발탁됐다. '김미경, 전현무의 나만 그런가'는 누구나 겪고 있는 일반인들의 고민을 들어보고 매주 공감할 수 있는 화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의 교양 토크쇼다.


정규 편성 여부는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며, 우선 3월께 파일럿 형식으로 2회 분량 정도로 방송될 예정이다. 녹화는 오는 26일 진행된다.


김미경은 앞서 지난 10일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케이블채널 tvN '김미경쇼' 이후 약 1년만이다.


김미경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게스트로 출연해 스타강사가 되기까지 자신의 길에 대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사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2007년에 발표했던 석사학위 논문에 대해 일각에서 표절 의혹이 제기됐고 결국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그녀가 출연했던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2편이 방송되지 않았으며 '김미경쇼'는 2개월 만에 폐지됐다.


윤상근 기자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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