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데뷔 첫 日단독팬미팅.."네일 해드려요"

배우 송재림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단독 팬미팅 행사를 연다.

14일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송재림은 오는 16일 일본 도쿄 롯폰기 라포레 뮤지엄에서 700여 명의 팬들과 만난다.

송재림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지금껏 공개하지 않았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날 송재림은 '송재림의 네일숍'이라는 코너를 통해 팬들에게 간단한 네일 서비스를 해주고 자신의 애장품을 선물하는 등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SM C&C는 "송재림은 일본에서 처음 개최하는 팬미팅인 만큼 본인이 직접 이벤트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열성을 보이고 있다'라며 "일본어를 어느 정도 구사할 수 있으나 팬들과의 편안한 소통을 하기 위해 꾸준히 일본어를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토크 실력 외에도 평소 좋아하는 애창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송재림은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에서 단둥 최고의 실력자 모일화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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