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12月 좋은 프로 KBS 다큐 '북송' 선정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2013년 12월 방송된 TV 프로그램 중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선정됐다.

25일 오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는 2013년 1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된 6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1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지상파 TV 부문에서는 재일동포 북송사업의 실체를 중립적 시각에서 심도 있게 파헤친 KBS 1TV 다큐멘터리 'KBS파노라마'의 '북송 Repatriation 2부작-테사교수의 진실추적 10년', 권력의 참모습을 다양한 측면에서 탐구한 SBS '창사특집 대기획 '최후의 권력'이 각각 선정됐다.

지상파 라디오 부문과 뉴미디어 부문에서는 광주MBC-FM의 '광주MBC 특별기획 라디오드라마 20부작-류몽인의 어우야담'과 Business&(비즈니스앤)의 '착한 자본주의에 길을 묻다'가 수상했다.

지역방송 부문에서는 KBS 부산 1TV '시사기획 창-특별기획 해양대전 북극'과 JTBS(제주방송) TV의 'JTBS 10대 기획 다큐멘터리 화산석 2부작'이 수상했다.

한편 방통심의위는 방송제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지상파TV, 지상파라디오, 뉴미디어, 지역방송 등 분야별 우수 프로그램을 각 방송사, 시청자, 유관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심사해 매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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