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 성년의날..수지·크리스탈·도희·박재정 ★주인공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소년, 소녀티를 벗고 마침내 성인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어느 때보다 가슴 설레고 기다려지는 날이다.

다가오는 19일, 성년의 날을 맞는 연예인 중에는 인기스타들이 대거 포진해 눈길을 끈다.

올해 성년의 날 주인공은 1995년생이다. 지난해 7월1일부터 민법상 성년 기준이 만 20세에서 19세로 낮아지면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1994년 7월1월생~12월생들도 늦게나마 성년의 날 축하를 받게 됐다.

민법 개정으로 올해 성년의 날을 맞는 1994년생 대표 스타로는 미쓰에이 수지, f(x) 크리스탈, 타이니지 도희 등이 있다.

가수 뿐 아니라 연기자로도 역량을 넓혀온 수지와 크리스탈은 1994년 10월생이고 도희는 같은 해 9월생으로 또래들에 비해 한해 늦게 성년식을 치르게 됐다. 1994년 8월생인 권소현과 가은도 올해 성년의 날 대상자가 됐다.

1995년생인 에이핑크 김남주와 AOA 설현도 성년의 날 주인공이다. 에이핑크는 지난 3월 발표한 신곡 '미스터 츄'로 각 방송사 가요 순위프로그램을 석권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아 이번 김남주의 성인식이 더 큰 의미를 갖게 됐다.

남자 가수 중에는 비투비 육성재와 정일훈, 방탄소년단 랩 몬스터, 지민, 뷔, B.A.P 종업 등이 성년의 날을 맞는다. 가수 아이유와 함께 부른 곡 '봄 사랑 벚꽃 말고'로 음원차트를 휩쓴 그룹 하이포 멤버 임영준도 1995년 8월생으로 올해 '어른'이 된다.

인기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과 '위대한 탄생3' 준우승자 출신 가수 박수진도 각각 1995년 9월과 12월생으로 성년이 된다.

1995년생 3월생인 배우 박지빈 역시 성년의 날 대상자다. 6살 때 뮤지컬로 데뷔한 그는 MBC '선덕여왕', '이산', SBS '돈의 화신', KBS2 '꽃보다 남자' 등에서 아역배우로 활동하던 시절의 앳된 얼굴을 벗고 훈훈한 청년의 모습으로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 갓세븐 주니어, 엔플라잉 김재현과 차훈, 에이젝스 승엽과 승진, 빅스타 주드, 미스터미스터 류, 빅스 혁, 소년공화국 수웅, 탑독 아톰과 야노, 뉴이스트 렌과 백호, jr, 민현, 스피드 성민, 보이프렌드 영민과 광민, 민우, 마이네임 채진, 씨클라운 티케이, 에이프린스 시윤 등이 올해 성년의 날 대상자다.

베스티 해령, 치치 수이, 타히티 아리, 레이디스코드 주니, 더 씨야 연경, 틴트 상미, 제이미, 미림, 피에스타 예지, 와썹 지애, 타이니지 제이민, 씨리얼 앤제이, 헬로비너스 유영, 스카프 하나, 파이브돌스 은교 등 인기 여가수들도 올해 성년의 날 축하를 받을 수 있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이지현 기자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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