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가영이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손가영은 30일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 시작할 때부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시작한 드라마 '뻐꾸기 둥지'가 벌써 끝이 났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촬영기간 6개월이 어떻게 이렇게 빨리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너무 즐거운 촬영팀과 스태프, 동료 연기자 분들이었다"며 "언제나 그렇듯 아쉬움이 남지만 그 아쉬움조차 행복함으로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같이 수고한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잊지 않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손가영은 극중 여주인공 장서희(백연희 분)의 동생 백준희로 열연했다. 부잣집 딸답게 당차고 도도한 겉모습과는 다르게 마음 약하고 덜렁거리는 선머슴 같은 성격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뻐꾸기 둥지'는 오는 11월7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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