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아이돌그룹 빅스(VIXX, 라비 켄 레오 홍빈 엔 혁)가 스타일리쉬한 리메이크곡으로 돌아왔다.
빅스는 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스페셜 미니앨범 '보이즈 레코드(Boys' Record)의 타이틀곡 '이별공식' 컴백 무대를 펼쳤다.
이전까지 강렬한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던 빅스는 이번엔 발랄하고 유쾌한 소년들로 분했다. 한층 밝아진 모습과 함께 R.ef의 히트곡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 '이별공식'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을 발산했다.
의상 역시 캐주얼했다. 반바지와 야구모자, 오버사이즈의 티셔츠를 입고 무대를 뛰면서 또래의 감성을 마음껏 선보였다.
'이별공식'은 1995년 발매되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90년대 최고의 댄스 그룹 R.ef의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 한 것. 래퍼 라비의 랩 메이킹을 비롯하여 새롭게 추가된 멜로디와 가사가 원곡과는 또 다른 만족감을 주며 듣는 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신화, 포미닛, 엠버, VIXX, 써니힐, 니엘, 여자친구, 타히티, 자이언티&크러쉬, 1PUNCH, 레인보우, MYNAME, 나인뮤지스, 소나무, 안다, 풋풋, KIXS, RUBBER SOUL, TEY, 베리굿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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