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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선인장 사업 시작한 이유? "꿋꿋하게 살아남은 나 같았다"

빽가, 선인장 사업 시작한 이유? "꿋꿋하게 살아남은 나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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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연 인턴기자
빽가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쳐


빽가가 선인장 사업을 시작한 이유로 "선인장이 나를 닮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스튜디오, 선인장 카페, 고깃집 등을 운영하여 월매출 2억의 사업가로 변신한 가수 빽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빽가는 선인장이라는 아이템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먼저 MC 이영자가 "선인장 사업을 할 생각은 어떻게 했나"라며 질문을 던졌다.


빽가는 "원래 선인장을 좋아하긴 했다. 예전에 제가 아프지 않았나. 그때 사람들이 병문안을 오면 꽃을 사왔는데, 꽃들이 시들면 버리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 보니 선인장만 살아있더라. 거기 있는 줄도 몰랐고 신경도 안 썼는데 꿋꿋하게 혼자 살아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름답고 멋있는 꽃들은 다 시들었는데, (선인장이) 뭔가 저같았다. 누가 신경쓰지 않아도 저는 꿋꿋하게 살아있지 않나. 그러면서 선인장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저도 선인장처럼 살아야겠다고 느꼈다"며 감동적인 사연을 들려주었다.


한편 빽가는 지난 2010년 뇌종양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빽가가 활동하는 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 지난 3일 신곡 '멈춘 사랑'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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