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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막말파문 기자회견 후..'코빅' 녹화는 참여

장동민, 막말파문 기자회견 후..'코빅' 녹화는 참여

발행 :

이경호 기자
개그맨 장동민/사진=김창현 기자
개그맨 장동민/사진=김창현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과거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했던 발언으로 막말 파문을 일으킨 것과 관련 기자 회견을 여는 가운데 예정됐던 '코미디 빅리그' 녹화에는 참여한다.


28일 오후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사태에 대해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장동민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코미디빅리그' 녹화에 참여할 계획이다. 그는 이날 '코미디빅리그' 녹화에 앞서 진행되는 리허설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기자회견을 열기로 하면서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한편 지난 27일 장동민은 과거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생존자를 두고 한 말과 관련해 당시 생존자 A씨로부터 명예훼손 및 모욕죄 혐의로 피소 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장동민은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건강 동호회 얘기를 하던 중 "그래서 옛날에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뭐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라고 언급했다. 이에 생존자 A씨가 서울동부지검에 장동민을 명예훼손 및 모욕죄 혐의로 고소, 현재 서울 광진경찰서에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장동민은 자신이 DJ를 맡고 있던 KBS 라디오 쿨 FM(89.1MHz(서울·경기))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두시!'에서 하차했다. 그는 사죄의 의미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4월 27일 스타뉴스 단독보도)


앞서 장동민은 앞서 지난 13일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두시!'에서 지난해 8월 방송된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욕설에 가까운 과격한 여성비하 발언을 한 것을 공식 사과했다.


이는 팟캐스트 방송 당시에도 문제가 돼 장동민이 사과를 했지만 최근 해당 내용이 또 다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회자되며 논란이 재점화 됐고, 다시 한 번 사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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