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왕지혜가 연예 FA(Free Agent)시장에 나왔다.
2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왕지혜는 이달 중순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관계자는 "왕지혜가 5년 간 몸담았던 키이스트와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됐고, 재계약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현재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고 밝혔다.
왕지혜는 지난 2009년 9월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었고, 이후 5년 간 키이스트 소속 배우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왕지혜는 2003년 MBC 드라마 '1%의 어떤 것'으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북경 내사랑',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개인의 취향', '프레지던트', '힘내요, 미스터 김!', '호텔킹', '미녀의 탄생'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영화 '뷰티풀 선데이', '식객:김치전쟁' 등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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