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남규리가 SBS 드라마 '심야식당'로 브라운관에 깜짝 복귀했다.
'심야식당'(제작 (주)래몽래인 (주)바람이분다, 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 측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심야식당' 15회의 '굴소스 마요라면'의 주인공이자 특별손님인 남규리의 스틸 컷을 21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청순한 단발머리의 남규리가 촬영에 들어가기 전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마지막 대본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꼼꼼하게 대본을 체크하고 캐릭터를 분석하며 대사를 외우고 있다.
또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남규리는 '뽁뽁이'를 쥐고 무언가를 응시하는가 하면 다 터져버린 '뽁뽁이'를 쓸쓸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어 어떠한 사연으로 '심야식당'을 찾았는지 궁금증을 더했다.
제작사 측은 "남규리가 활짝 웃으며 촬영장에 들어서자 오랜 촬영 강행군에 지쳤던 스태프들이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며 "다들 힘내서 열심히 촬영한 만큼 '굴소스 마요라면'편 역시 남규리 만의 풋풋한 이야기가 잘 녹아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 회당 30분씩 1일 2회로 구성된 독특한 형식의 드라마 '심야식당'은 0시부터 오전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스토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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