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무도' 멤버들, 끊이질 않는 '건강이상 잔혹사'

'무도' 멤버들, 끊이질 않는 '건강이상 잔혹사'

발행 :

유은총 기자
/사진=MBC '무한도전' 영상캡쳐
/사진=MBC '무한도전' 영상캡쳐


정형돈의 폐렴 소식이 전해지면서 무한도전(이하 '무도') 멤버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2년 또는 격년으로 '무도' 멤버들의 병원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무도의 맏형인 박명수의 '급성 A형 간염'으로 '악순환의 고리'를 시작했다. 지난 2009년 그는 고열증세를 나타내던 중 급성 A형 간염증세로 입원해 닷새 만에 퇴원했다.


이어 2010년 9월 열린 프로레슬링 특집 'WM7' 준비훈련 간 정준하와 정형돈이 부상을 입었다. 정준하는 급성 허리통증 진단을 받고 병원치료를 받던 중 치료를 마치지 못한 채 다시 링 위에 올랐다. 그의 레슬링 상대였던 정형돈 역시 뇌진탕 진단을 받아 연습 간 어지럼증과 두통을 호소하며 병원치료를 받았다.


두 해를 걸쳐 2013년 7월. 무도 멤버들에게 또 다시 질병의 그림자가 찾아왔다.

2010년 부상으로 고생을 했던 정준하와 정형돈이 또 다시 건강 이상이 생긴 것.


정준하는 당시 참여했던 뮤지컬 '스팸어랏'에서 무대에서 떨어진 인형에 머리를 맞아 목 디스크에 걸려 수술대에 올랐다. 그 결과 애초 50회 무대에 오르기로 한 계약을 채우지 못하고 20회 만에 공연에서 하차했다.


정형돈 역시 정준하가 목 디스크 사고가 일어나기 몇 일전 탈장증세로 수술을 받았다. 탈장은 신체의 장기가 제자리에 있지 않고 다른 조직에 돌출되거나 빠져나오는 증상이다. 그는 수술 전부터 '무도' 촬영 간 잦은 복통과 구토증상으로 힘들어 했고, 6월 탈장 수술을 받았다.


올해 다시 정형돈이 지난 18일 폐렴으로 병원에서 입원하게 됐다. 그가 출연했던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를 비롯해 MBC '무한도전', '주간 아이돌',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등 이번 주 진행되는 예능 프로그램 녹화에서 촬영이 어려워질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형돈의 폐렴을 시작으로 또 다시 다른 무도 멤버들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들어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