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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논란' 윤은혜, '여신의패션' 또 우승..밝은 미소 '눈길'

'표절논란' 윤은혜, '여신의패션' 또 우승..밝은 미소 '눈길'

발행 :

김미화 기자
윤은혜 / 사진= '여신의패션 시즌2' 공식 웨이보
윤은혜 / 사진= '여신의패션 시즌2' 공식 웨이보


의상 디자인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배우 윤은혜가 중국 동방위성TV의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 시즌2'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여신의 패션 시즌2' 측은 지난 26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윤은혜의 우승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윤은혜의 의상이 우승했다. 이 의상은 무려 3511만 1111위안에 낙찰됐다"라고 밝혔다. 한화 약 65억 원이 넘는 가격이다.


이날 방송에서 윤은혜는 트위드 소재로 된 체크무늬 의상을 선보여 1위를 차지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윤은혜는 자신의 1등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다. 이후 윤은혜는 출연진들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윤은혜는 지난달 방송된 '여신의 패션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 의상은 윤은혜가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은 표절했다는 의혹이 생기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윤춘호 디자이너는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의상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F/W 한 시즌 비즈니스와 컬렉션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을 그들은 이렇게 쉽게. 이렇게 뻔뻔하게. 그냥 힘 빠진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은혜 측은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 디자인을 표절하지 않았으며 중국 예능 '여신의 패션' 출연 당시에도 윤은혜와 파트너 디자이너 모두 (표절 의혹) 의상을 본 적이 전혀 없으며 윤춘호 디자이너의 옷을 협찬 받은 적은 있지만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옷을 받은 건 아니었다. 2015년 F/W 상품들을 지금 이 시점에서 협찬을 받을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협찬을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런 가운데 윤은혜는 지난 18일 입국했으나 아직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윤은혜는 마치 국내의 논란을 신경 쓰지 않는 듯 자신의 웨이보에 "다음 회가 기대되지 않나요? 사실 한 번 1등 했는데 내가 늘 1등 한 것처럼 간주하네요. 감사합니다. 헤헤"라는 글을 올려 더욱더 논란을 배가 시켰다.


윤은혜는 오는 10월 1일 개막하는 부산 영화제 일정까지 취소했다. 하지만 윤은혜 측은 표절 의혹을 의식했는지, 최근 부산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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