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윤박·은지원, '덕후맘'으로 '능력자들' 고정합류

정준하와 윤박, 그리고 은지원이 '덕후맘', 덕후들의 엄마가 돼 MBC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에 고정으로 합류한다.

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인 정준하와 배우 윤박, 가수 은지원은 '능력자들'에 합류, 음지에서 양지로 나선 '덕후' 능력자들을 지원하고 나선다. 이들은 '덕후'들을 엄마의 마음으로 챙기는 일명 '덕후맘'이 돼 '능력자들'에 새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구라와 함께하던 MC 정형돈이 건강 이상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새롭게 투입한 세 '덕후맘'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기대를 모은다. 이미 정준하와 윤박이 지난 달 27일 방송부터 고정으로 합류를 알렸고, 은지원은 이달 중 고정으로 투입돼 호흡을 맞춰간다.

베테랑 방송인인 정준하와 새로운 예능 샛별로 떠오른 윤박, 엉뚱한 '은초딩' 은지원의 삼각 '덕후맘'이 삿대질과 곤혹스러운 질문을 서슴지 않는 까칠한 MC 김구라에 맞서 '덕후' 능력자들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능력자들'은 남다른 깊이의 관심사와 취미생활을 갖고 있는 '덕후'들과 그들의 문화를 재조명하는 취향 존중 프로그램. 금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