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0)가 2015년 성탄절 특별 사면대상자로 선정돼 범죄 전과의 굴레를 벗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제리 브라운 주지사가 24일(현지시간) 약 20년 전에 마약 불법 소지 등으로 체포된 뒤 복역한 할리우드 인기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0)를 사면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현지 매체 할리우드 리포트,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의 제리 브라운 주지사는 크리스마스 이브의 연례 전통으로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해 91명의 특별사면 대상자를 발표했다. 사면에 의해 범죄기록이 말소되는 것은 아니지만 투표권과 선거권 등 공민권이 회복된다.
이로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약 20년 만에 마약과 총기 범죄 전과를 벗게 됐다. 앞서 다우니는 지난 1996년 헤로인·코카인 등 마약과 총기를 차량에 소지한 혐의로 LA에서 체포된 후 징역형을 선고받고 1년 3개월 동안 치료시설과 교도소에서 복역한 바 있다.
그는 처음에는 보호관철철 처분을 받았지만 반복적으로 이행 조건을 어겨 1999년 복역했다. 1년 동안 수감된 뒤 가석방됐으며 2002년 형기가 종료됐다. 이후 2008년 개봉한 '아이언맨' 등 수많은 히트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파 배우로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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