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최초의 외국인 참가자는 '스틸하트'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맞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회 연속 가왕에 오른'우리 동네 음악대장'에 도전장을 던진 24대 가왕 선발전이 방송됐다. 외국인 출연자가 아니냐는 의혹 속에 화제를 모았던 '과묵한 번개맨'의 정체는 밀젠코 마티예비치였다.
'과묵한 번개맨'은 이날 2라운드에서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을 불렀으나 충만한 록스피릿과 부정확한 발음 때문에 외국인 록커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지난 21일 방송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냈던 '과묵한 번개맨'은 '복면가왕'에 외국인이 출연한다는 소식과 함께 화제를 모으며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아니냐는 추측 미리 일었다.
대결곡으로 불렀던 라디오헤드의 '크립'에서 록커의 파워풀한 음색, 실력을 과시한데다,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 방문 인증샷을 비슷한 시기 올려 이같은 추측이 더욱 힘을 얻었다. 오른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움직이는 손동작 또한 밀젠코 마티예비치라는 증거라는 네티즌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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