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서진이 링거 투혼을 발휘했다.
11일 스타뉴스 취재결과, 방송 중인 MBC 주말극 '결혼계약'(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주연하는 이서진은 최근 링거를 맞고 촬영에 임했다.
'결혼계약'은 돈이 인생에 전부인 남자(이서진)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여자(유이)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 이서진은 이 드라마에서 감정소모가 절정에 달하며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다. 최근 방송화면을 통해서도 징후가 엿보였다. 이서진 볼에 있는 보조개가 더 깊이 파여 보일 정도로 얼굴 살이 빠졌고 몸이 홀쭉해졌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서진이 감정선을 유지하며 많은 분량의 연기를 소화하다 보니 체력 소모가 상당하다"며 "'결혼계약' 13회는 지금까지 끌어 온 감정선이 절정을 달할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4일 종영을 앞둔 '결혼계약'은 시청률 20%대를 꾸준히 유지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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