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천정명과 공승연이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허심탄회한 취중 진담을 연기한다.
7일 제작사 베르디미디어에 따르면 오는 8일 방송되는 '마스터-국수의 신' 13회에서는 무명(천정명 분)과 다해(공승연 분)가 술자리를 함께 하면서 더욱 가까워진다.
지난 방송에서 무명은 다해가 김길도(조재현 분)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일부러 그녀에게 살갑게 대하며 거리를 좁혀가고 있다. 이에 김길도가 숨기고 싶어 하는 비밀 중 하나를 알게 된 무명이 이를 복수에 어떻게 이용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두 사람이 술자리를 가진 장소인 어면식당은 이들이 처음 만난 곳이기에 서로에게 더욱 솔직해질 수 밖에 없는 분위기가 조성된다는 전언이다.
다해가 자신만이 알고 있는 비밀을 폭로해 어마어마한 사건의 시발점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높일 전망이다.
'마스터-국수의 신' 관계자는 "이날 술자리에서의 대화는 무명이 김길도의 비밀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며 "이로 인해 무명에게 어떤 일이 닥쳐올지에 집중한다면 드라마를 더욱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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