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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 사실혼파기 손배소 조정 종료..4차 조정or재판(종합)

박유환, 사실혼파기 손배소 조정 종료..4차 조정or재판(종합)

발행 :

임주현 기자
배우 박유환/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박유환/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박유환과 A씨가 사실혼 파기 손해배상소송 세 번째 조정기일을 마쳤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서울가정법원 가사11단독(판사 정승원)의 심리로 박유환의 사실혼파기 손해배상소송 세 번째 조정기일이 열렸다. 이날 조정기일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피고 박유환의 법률 대리인과 원고 A씨, A씨의 법률 대리인이 참석했다. 박유환은 불참했다.


이날 박유환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 방세희 변호사와 A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정향 진혜원 변호사는 법정에 들어서기 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방세희 변호사는 "사건이 종결되기 전까지는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라고 말했다. 진혜원 변호사는 따로 입장 표명 없이 "이번에 합의가 불발될 경우 재판에 갈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 조정기일은 앞선 두 번의 조정기일보다 길게 진행됐다. 하지만 방세희 변호사와 A씨, 진혜원 변호사는 취재원들을 피해 법원을 빠져 나갔다.


이들이 4차 조정기일에서 만날지, 재판에서 마주하게 될지 미궁에 빠진 가운데 박유환의 사실혼 파기 손해배상소송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주목된다.


앞서 박유환은 지난 5월 27일 A씨로부터 사실혼파기 손해배상으로 피소를 당했다. 이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법원에서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며 "당사는 재판을 통해 배우의 명예훼손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재판 결과가 나온 후 입장을 말씀드릴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박유환은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의 동생이다. 그는 2011년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했다. 이어 드라마 '계백', '천일의 약속', '그대 없인 못살아', '로맨스가 필요해3',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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