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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남주혁·경수진, 옛사랑과의 재회 '심쿵 1m'

'역도요정' 남주혁·경수진, 옛사랑과의 재회 '심쿵 1m'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하는 배우 남주혁과 경수진이 옛 연인 사이로 분해 설렘 가득한 시선을 뽐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는 10일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 제작 초록뱀미디어)의 남주혁과 경수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남주혁과 경수진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강한 개성의 수영선수 정준형과 냉정한 경쟁의 세계에서 고통을 겪는 리듬체조계의 흔들리지 않는 별 송시호 역을 각각 맡았다.


극 중 준형과 시호는 과거 사랑했던 사이였지만 시호의 국가대표 발탁을 계기로 헤어졌던 상태. 이별 후 캠퍼스에서 다시 마주친 두 사람이 손만 뻗으면 닿을 듯한 거리에서 서로 마주 보며 애틋한 시선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스틸 속 두 사람은 헤어진 연인들의 씁쓸한 아련함과 더불어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애틋한 설렘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제작사에 따르면 남주혁과 경수진의 이른바 '심쿵 1미터' 장면은 지난달 10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촬영됐다.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아픈 마음을 감춘 채 대사를 내뱉는 경수진의 모습에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저마다 옛사랑이 떠오른 듯 일제히 "아름답지만 슬프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역도요정 김복주'는 누구나 한 번 쯤 겪었을 법한 젊음과 사랑 그리고 꿈을 향한 랩소디"라며 "탄탄한 대본과 섬세한 연출로 시청자 여러분의 무한 공감을 얻을 준비가 끝났다"고 전했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 양희승 작가와 '송곳', '올드미스다이어리' 김수진 작가, '딱 너 같은 딸', '개과천선', '7급 공무원' 오현종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쇼핑왕 루이'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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